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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년 6월 30일 - 정현식 생산자 결명자, 일미찰옥수수 밭
평점 :
작성자 : 곡물생활
작성일 : 2014-08-15 10:03:39
조회 : 945
추천 : 추천
6월의 마지막 날장연에 있는 정현식 생산자 밭을 방문했습니다.더운 여름 날씨를 연상케할 정도로 뜨거운 날이었습니다.
생산자의 등은 땀이 비오듯 합니다.터보를 안고 밭을 오르시는 할아버지이자 농부이신 정현식 님그 분을 따라 이동해봅니다.
지난 번에는 가물어서 싹이 안났던 결명자가다시 씨를 파종했더니 이처럼 잘 크고 있었습니다.꽃이 피고 있는 것도 있고 20여일 정도 차이나는 작은 것들도 있었습니다.이 곳 역시 물은 따로 주지 않고 노지 재배입니다.
올 10월이면 수확이 될 예정입니다.그리고 괴산잡곡에서 결명자차로 가공됩니다.
결명자는 씨가 눈을 밝게 해 주는 약으로 쓰여 결명자라고 합니다.잎 모양이 참 정겹게 생겼네요.
다음은 일미찰옥수수 밭으로 갑니다.이 곳을 들어갈 때마다 긴장되는 전기선밭이 깊은 산 속에 있다보니 산짐승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설치한 것입니다.별로 전기는 안온다지만 늘 긴장됩니다.
아마도 이 문구 때문일지도...고라니, 산돼지가 많기 때문에 콩 재배는 아예 꿈도 못 꾸십니다.
일미 찰옥수수는 그 사이 키가 많이 자랐습니다.4월 11일 파종한 밭이 옥수수 숲이 되었네요.
옥수수 숲
일미찰옥수수는 괴산잡곡에서 가공되어 옥수수차로 나옵니다.
밭 가장자리에는 이처럼 차광막으로 풀을 차단하였습니다.넓은 밭을 이렇게 정리하신 걸 보면 수고가 상당하셨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보기>
해발 320m청정자연에서 재배되고 있는 작물들
저 멀리 보이는 것은 괴산의 명물대학찰옥수수입니다.
누렇게 된 부분은 옥수수꽃이 활짝 핀 곳입니다.순차적으로 수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7월 중순 쯤 수확할 예정입니다.
대학찰옥수수꽃
매실도 잘 여물었습니다.
따끈따끈한 매실입니다.
살구들도 그냥 툭툭 떨어지네요.
자기가 머물고 있는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보며정성이 깃들어있음을 느낍니다.
다음은 감자밭입니다.
조만간 감자도 수확할 예정입니다.
첨부파일 : IMG_839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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