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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리콩(무농약)을 심었습니다.(18/6/16)
평점 :
작성자 : 곡물생활
작성일 : 2018-07-03 16:27:25
조회 : 335
추천 : 추천
곡물생활의 무농약 대학찰옥수수 농부이신
진근이 외할아버지께서
무농약 서리콩 농사도 지으십니다.
지난 16일
아침 일찍
송두석 농부와
부인 강예석 농부는
서리콩 씨앗을 심었습니다.
뻐꾸기가 우는
아주 맑은 날이었습니다.
송두석 농부가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뚫어놓으면
뒤이어
강예석 농부가 서리콩을 심고
흙으로 덮습니다.
씨앗을 보아가며 왼손으로 넣어주고
오른속으로 사사삭 흙으로 덮어줍니다.
서리콩은 자라면 키가 크기 때문에 딱 세 개씩 넣는 게 적당합니다.
메주콩은 네 개씩 넣어야 잘 된다하고요.
서리콩은 보통 하지 때 심는다고 해요.
그보다 조금 일찍 심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래야 수확이 제대로 나온다고 합니다.
1400평이나 되는 넓은 땅인데다
계속 허리를 숙이고 작업해야되는 일이라
허리가 보통 아픈 게 아닙니다.
그래도 한 고랑 한 고랑
한 구멍 한 구멍
빠뜨리지 않고
해나갑니다.
참깨는 기계로 심기도 하는데
콩은 이처럼 사람 손으로 합니다.
한낮에는 볕이 뜨거워
일하지 못하기 때문에
최대한 아침 일찍 시작합니다.
"콩 농사야 아주 조그만했을 때 부터 졌지."
송두석 농부는
아주 조그만했을 때부터
지금껏 한 평생 농사만 지어오셨습니다.
두툼하고 거친 손은
그가 어떤 세월을 보내왔는지 보여줍니다.
이 밭은 작년에 녹두를 심었었는데
괴산댐 수해로 침수되어
결실을 보지 못했습니다.
올 해는 부디 별 탈 없이 지나가길
바라봅니다.
보통 힘든 농사가 아닌
무농약 재배
서리콩
올 가을에 나올송두석 농부의
무농약 햇서리콩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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