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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영상 레시피> 홈메이드 팥빙수.
평점 :
작성자 : 곡물생활
작성일 : 2015-08-11
조회 : 973
추천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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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마다 까페마다 팥빙수 광고지가 유혹하는 여름도
절정을 넘어가고 있네요.
국산 팥의 공급이 수요를 못 따른다고 하는데
광고지들 마다의 "국산팥 100%"는 정말일까? 하고 어리둥절 하기도 해요.
직접 만드는 팥조림과 우유얼음으로
팥빙수를 만들어보세요.
모든 재료를 자신이 직접 만지고 확인하니
이만큼 안심되는 간식도 없죠.
게다가 한여름에 불앞에 서서
뭉근히 팥을 졸이는 일이
생각보다 보람차답니다.
그저 묵묵히 팥을 졸이고 맛을 확인하는 일이
어떤 의식같이 느껴지기도 하죠.
집에서 만든 팥조림은 바깥의 것과 달리
그다지 달지도 않고
통팥과 앙금이 적당히 섞여
빙수보다도 팥 자체가 더 황홀할 지경입니다.
냉장고에서 꺼내 그대로 뚝 뚝 떠먹어도 맛있죠.
reciepe
팥을 끓인 첫번째 물은 버려주세요.
배탈기가 돌 수 있다고 하네요 .
그리고 물을 넉넉히 붓고
약한 불로 서서히 끓여줍니다.
물이 자작자작할 때 쯤 팥은 성실히 익어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습니다.
팥이 완전히 익었을 때 소금과 설탕을 넣으세요.
소금 1꼬집 정도면
설탕양을 더 늘리지 않아도
단맛이 상승된답니다.
물과 설탕은 조금씩 더 넣어가며 농도와 맛을 조절하셔도 됩니다.
다만 물이 "자작자작" 남아있을 떄 불을 꺼야
팥이 완전히 식었을 때, 숟가락으로 뜰 수 있을 정도의 농도가 됩니다.
식으면서 수분이 팥이 수분을 더 흡수하기도 하고
증발하기도 합니다.
요즘 콩빙수가 유행인가보네요.
이 시골에도 롯x리아가 있어서 콩빙수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콩가루라면 우리도 좋은 걸 잔뜩 갖고 있으므로
팥빙수에 넣어보았어요.
단!!!
"생콩가루 X" 넣으시면 안됩니다.
"볶은 콩가루 O "를 넣으세요.
우유얼음은 얼핏 보기에 먹기 힘들어 보이지만
냉동실에서 꺼내 2분 정도만 지나면
숟가락으로도 부술 수 있을 만큼
조직이 단단하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꽁땅꽁땅 으깨어 팥과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우유를 얼리는 것만으로도 심플하고 완성도 높은 빙수를 먹을 수 있으니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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